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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모사드 : 인질 거래에 관심이 없는 하마스, 라마단 기간 동안 지역을 불 태우려 함

카타르와 이집트, 라마단 시작을 위해 더 짧은 휴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사적

팔레스타인 하마스 이슬람 운동의 지도자 야흐야 신와르가 2022년 4월 13일 가자시티의 하마스 대통령 집무실에서 팔레스타인 정파 구성원들과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아티아 무하메드/플래시90)

하마스 테러 조직은 현재 이스라엘과 합의에 도달하는 데 관심이 없으며 대신 다가오는 이슬람 성월 라마단 기간 동안 더 넓은 지역에 불을 지르려고 한다고 이스라엘 모사드가 토요일 저녁에 밝혔다.

비밀 정보 기관의 드문 공개 성명에서 모사드 국장 데이비드 바네아는 금요일에 "인질들을 되찾기 위한 또 다른 거래를 진행하기 위한 중단 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빌 번스 미국 CIA 국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자신들의 입장을 두 배로 강화하고 있으며, 협상에는 관심이 없고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희생시키면서 라마단 기간 동안 이 지역에 불을 지르려고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간극을 좁히고 합의를 촉진하기 위해 중재자들과의 접촉과 협력이 항상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라마단 전에 인질 협상과 휴전에 도달하려는 노력은 지난주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자 최근 회담에 대표단 파견을 거부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졌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일요일 저녁 라마단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노력의 일환으로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자들이 일요일 낮에 만나 성월이 시작될 때 이틀만 지속되는 휴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마스의 한 고위 관리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모사드의 성명을 간접적으로 확인하면서 라마단 휴전 협상이 성사되지 않으면 서안지구와 예루살렘의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협상 중단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전쟁을 멈추고자 하는 당사자입니다"라고 하마스의 정치국 위원인 후삼 바드란은 주장했다.

하마스는 가자지구에 남아있는 134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전쟁의 영구적 종식을 핵심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테러 단체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의 실향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인도적 지원을 대폭 늘리고 기존의 모든 국경 통과를 통해 전달하며, 폐허가 된 가자지구 재건 계획과 이스라엘 방위군의 완전한 철수를 요구하고 있다고 바드란은 말했다.

그는 또한 테러 단체 내부의 균열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대신 가자 지구 안팎의 하마스 지도부는 이제 막 5개월째 접어든 전쟁의 완전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드란은 회담 결렬의 진짜 주범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협상에서 유일한 문제는 테이블 위에 있는 어떤 것도 다루기를 거부하는 네타냐후의 입장입니다"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이 지역의 안정에 가장 위험한 인물입니다. 그는 불을 지핀 장본인입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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