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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전 캐나다 총리, 사설에서 이스라엘 옹호, '하마스는 제거되거나 항복해야'

하퍼, 이번 주 이스라엘 연대 방문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와 오피르 아쿠니스 이스라엘 과학기술부 장관(사진: 미리 시모노비치/GPO)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는 일요일 캐나다 내셔널 포스트에 실린 기고문에서 하마스 테러 조직에 대한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강력히 지지했다.

하퍼 전 캐나다 총리는 10월 7일 1,200명 이상의 이스라엘 유대인 남성, 여성, 어린이를 학살한 사건의 대량 학살적 성격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적을 죽인 것이 아니라, 살인자의 눈에 인간보다 못한 존재, 존재 자체가 재앙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죽인 절멸의 행위였습니다. 한마디로 가장 악랄한 대량 학살을 저지르고 싶은 충동이었죠. 규모 면에서는 홀로코스트가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그 종류 면에서는 홀로코스트와 같았습니다. 홀로코스트의 그늘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국가로서는 다른 방식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라고 하퍼는 썼다.

그는 홀로코스트 당시와 달리 오늘날 유대인들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서방은 대량 학살 위협에 맞서 싸우는 이스라엘을 지원할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퍼 총리는 유대인에 대한 하마스의 대량 학살 이데올로기를 고려할 때, 이스라엘은 국가 안보를 회복하기 위해 이란의 테러 대리 세력을 해체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의 전쟁 목표인 가자지구 하마스 정권의 제거는 필수적입니다. 하마스의 존재를 용인하고 하마스의 행동을 억제하면서 이 일을 미완으로 남겨두는 것은 이미 시도되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민에게 전쟁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라는 요구는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나치 독일의 공격에 대해 우리 국가들이 취한 입장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현재도 절대적인 안보를 누릴 절대적인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하퍼는 주장했다.

하퍼 전 캐나다 총리는 궁극적인 정치적 해결 문제를 언급하면서 중동과 그 밖의 많은 사람들이 세계 유일의 유대인 국가를 파괴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한, 두 국가 해법의 실행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그러한 견해가 계속 전파되는 상황에서 두 국가 해법을 추구할 수 있는 척하는 것을 중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가로 이어질 로드맵을 개발해야 하며, 이스라엘도 이에 기여해야 합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측에서 그러한 이데올로기가 번성하는 한 이스라엘이 그 길을 가도록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하퍼 총리는 이번 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라엘 고위 지도자들을 만났다.

하퍼 전 캐나다 총리는 또한 황폐화된 이스라엘 남부 국경 지역을 방문하고 하마스의 10월 7일 학살 생존자들을 만났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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